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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9일 – 죽음의 의미

2025.05.07

●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이 살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이
「숭고한 죽음(Noble death)」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야기가 그리스까지 퍼졌을 때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숭고한 죽음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기독교를 반대하던 철학자 켈수스(Celsus)는
예수님의 죽음은 숭고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하늘을 향해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외치며 죽음을 완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의 5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❶ 대의에 순종 ❷ 타자성 ❸ 자발성 ❹ 고통의 감내 ❺ 희생
그리스인들의 이 5가지 조건을 예수님의 십자가는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을 넘어선
고귀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지만 인류, 즉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운명을 받아들이시고 직접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철학자들의 낡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유일한 구원의 기준을 전해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주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바로 나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주님께서 고통당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복음의 열매를 더욱 많이 맺는 복된 나무로 우리의 삶을 가꿉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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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8일 – 없으면 죽는 것

2025.05.07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믿음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는 계속
신앙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것 같아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가
믿음이 정확히 무엇인지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목사님은 다음날 아침 일찍 한 등산로에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청년과 함께 높은 산등성이에 오른 목사님은 가파른 절벽에 서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저 절벽 중간에 뻗어 나온 나무가 보이십니까?
『네.』
"그럼, 벼랑에서 떨어지다 저 나무를 붙잡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죽을힘을 다해 나뭇가지를 붙들고 있겠지요.』
"그게 바로 믿음입니다. 손을 놓으면 떨어져 죽는다는 것을 알고
나무를 꼭 붙잡듯이 인생 가운데 하나님만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살고, 믿음을 잃으면 곧 죽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으면 더 좋기에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잃는 순간 죽는다는
절박함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놓치지 않도록 구주 예수님만 굳건히 붙들게 하소서.
신앙생활을 삶의 장식으로 여기지 말고 중심 기둥으로 여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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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7일 – 올바른 표지판

2025.05.05

● 신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세계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1944년 12월에 연합군은 독일군에게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 위해 무려 6개월간 비밀리에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황이 불리하던 독일군은 회심의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의 작전이 시작되기 전 폭우가 쏟아져 전투기가 뜰 수 없게 되자
독일군은 연합군 군복을 입은 스파이를 몰래 잠입시켰습니다.
잠입한 스파이가 한 일은 연합군 내의 중요 거점의 도로 표지판을
제멋대로 바꿔놓은 것뿐이었습니다.
스파이가 임무를 마치자 독일군은 곧장 대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스파이가 망쳐놓은 도로 표지판 때문에 연합군은 승리할 확률이
매우 컸던 벌지 전투(The Battle of Bulge)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제대로 된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표지판이 전쟁을 망치듯이 잘못된 기준이 우리의 인생을 망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주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신앙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정확하고 바른 지도가 없으면 누구도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올바른 표지판을 우리 마음 안에 꽂아 놓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욕망에 이끌려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소서.
말씀을 통해 계명을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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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6일 – 하나님의 인내

2025.05.05

●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Gettysburg Address)」은
미국 역사상 가장 인용이 많이 된 위대한 연설입니다.
그런데 링컨의 이 연설은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
테오도르 파커(Theodore Parker) 목사님의 설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당시 뉴욕의 유명한 무신론자인 로버트 잉거솔(Robert G. Ingersoll)이
대중 앞에서 탁상시계를 꺼내 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부터 5분 동안 하나님을 욕하겠습니다.
5분이 지나도록 내가 무사하다면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잉거솔은 5분 동안 하나님을 저주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성도가 시험에 들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파커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내심을 5분으로 끌어내리려 한 잉거솔이 실패한 것입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권능을 주셨다면
저는 2시간도 못 참고 세상을 멸망시켜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모두 구원받기까지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도 남을 만큼
위대하고 전능한 사랑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사랑인지 매일 전파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소서.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허락하시는 놀라운 사랑을 주변에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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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5일 – 하나님이 키우시는 자녀

2025.05.02

● 고전 3:6,7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교회에 다닐 경우, 자녀의 80%는
10대 이전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기까지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48%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겠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녀는 성인이 되자마자 교회를 떠난다는 결론입니다.
다음은 미국의 청소년 사역자 스티브 잇몬(Steve Ethmon) 목사님이 말한
「10대 자녀의 믿음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3가지 노력」입니다.

❶ 부모인 나의 신앙과 역할부터 점검하자.
믿음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부모가 먼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❷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가르치자.
믿음은 강요로 생겨날 수 없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자.

시험과 고난으로 사랑하는 자녀가 잠시 방황하더라도
주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자 큰 복은
바로 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확신과 주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입니다.
고아같이 우리 자녀를 버려두지 않으실 주님이심을 믿고
우리 자녀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자녀의 삶에 가장 큰 복이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임을 깨닫게 하소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녀의 믿음과 신앙을 포기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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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4일 – 반드시 죽는다

2025.05.02

●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영국 근해 북해에 있는 대형 석유 시추선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직원이던 앤디 모칸(Andy Mochan)은 불이 났다는 소식에
작업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이미 작업장은 불바다였고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방팔방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시추 중이던 기름 때문에 불은 빠르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모칸은 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봤지만 유일한 방법은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바다 앞에 서자 겁이 몰려왔습니다.
작업장은 바다로부터 50m 높이에 있었고, 게다가 뿜어 나오는 석유 때문에
불이 붙어 그야말로 불바다 그 자체였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모칸은 결국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1988년 북해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앤디 모칸의 이야기입니다.
모칸은 50m 아래의 불바다로 뛰어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뛰어내린다고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뛰어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왕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도,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도 결국엔 죽습니다.
죄의 문제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바다에 몸을 던질 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은혜의 바다로
더 망설이지 말고 뛰어내리기를 결단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스스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혹여 지금도 주님 믿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지금 결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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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3일 – 헌신의 방향

2025.05.02

●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이스트미아(Isthmian) 제전」은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4대 제전 중 하나로 오늘날의 올림픽의 모태가 되었으며
2년에 한 번씩 열렸습니다.
이스트미아 제전에서 열리는 다양한 운동경기를 보기 위해
2년마다 전 그리스 사람들은 고린도 지역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달리기와 격투기였다고 합니다.
「이스트미아의 승자여, 불멸의 명성을 얻으리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의 승자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절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한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에 관한 말씀은
바로 이 이스트미아 제전에 대한 것입니다.
최후의 승자가 월계관을 쓰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는 모습은
사도 바울이 보기에도 그야말로 장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 붙들며 살아가던 사도 바울에게는
이 또한 결국은 썩어 사라질 헛된 영광이었습니다.
장차 하늘나라에서 우리 머리에 씌울 것은 이스트미아 제전 승리자의
머리에 씌우는 월계관보다, 올림픽의 금메달보다 훨씬 더 귀한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날마다 반복합니다.
하물며 주님이 주실 영원한 상을 바라는 사람들의 노력은
얼마나 더 크고 꾸준해야겠습니까?
세상의 영광이 아닌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경주자처럼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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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2일 – 빛처럼 드리운 은혜

2025.04.30

●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미국 남부에서 태어나 엄격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남자가 있었습니다.
다니는 교회도 율법을 매우 강조하는 엄숙한 교회였습니다.
남자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교회에서도 배운 대로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에 기쁨이 차오르지 않았고,
은혜에 대한 갈망만이 더욱 커져갔습니다.
주님이 주님으로 믿어졌고, 믿음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은혜의 기쁨이 무엇인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훗날 세계적인 작가가 된 남자는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❶ 벗어날 수 없는 고통
❷ 하나님의 은혜
크리스천으로 살아오면서도 지나온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그 어둠
가운데 하나님의 빛이 드리운 곳이 있었기에 그 은혜로 살 수 있다는
기독교 문학의 거장 필립 얀시(Philip Yancey)의 고백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십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이 또한
고난을 견디고 극복하게 하실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두운 그림자가 아닌, 밝은 빛에 집중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인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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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일 – 복음의 능력

2025.04.30

●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전국 극동방송에서 들려오는 전파선교사님들의 간증과 고백은
극동방송의 존재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극동방송은 「살고 싶고, 살아 내야 하는 분들」이 많이 들으십니다.
이분들에게 극동방송은 그야말로 생명줄과 같기에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전파선교사로 동역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극동방송이 나와 하나님의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 준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연결고리가 될 수 있게 전파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은 더욱 큰 은혜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10년, 20년 믿지 않는 가족 이름으로 전파선교사가 되어서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그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기쁨의 소식을 전해 들을 때면 무척이나 감동이고 은혜입니다.
2023년에 개최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때,
경북 영천에 사는 김 집사님은 남편 구원을 사모하면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위해 헌신했는데, 전도하는 일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리라는 믿음의 간구가 응답되어 30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복음은 능력이 있어 사람을 변화시키고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합니다.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더욱더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애청자가 되어 주시고 기도를 모아 주십시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극동방송이 예수님과 방송 가족들을 연결하는 더욱 단단한 은혜의 줄이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는 데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용기 있게 복음의 길로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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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30일 - 네트워킹 시대와 전도

2025.04.29

● 빌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작은 사회 현상」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이
연구한 이론입니다.
당시 인구가 60억이 넘는(지금은 80여억 명) 넓은 세상이지만 한 사람이
6단계만 거치면 세계 누구와도 연락이 닿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밀그램이 주장한 이 이론은 1960년대 편지를 통해 대부분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때보다 통신망이 더 발달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지금 시대에는 아마 1960년대보다 훨씬 적은 숫자로 모든 사람이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세계의 심리학자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N.Q.(Network Quotient)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인재를 쉽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사람, 여러 사람이 공존할 수 있게
좋은 관계를 조성하는 사람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온라인 세상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문명의 이기는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롭게
사용할 때 힘을 발휘합니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 쉽고 유용하게 전도할
수단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생 이루어야 할 사명인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발전하는 세상과 기술 가운데 찾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지혜를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소서.
이웃에게 복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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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29일 - 교회에 버린 담배

2025.04.28

●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한 교회의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친 후 어쩌다 교회 쓰레기통 안에
담뱃갑이 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좀 불편했지만 잘 살펴보니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었습니다.
어제까지 피우던 담배를 버릴 결심을 하기까지 흡연자가 얼마나 고뇌했을지
그 마음이 너무 가상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름 모를 그 성도를 위해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또 교회의 쓰레기통에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
습니다. 담배를 본 목사님은 조금 화가 났지만 잠시 생각해 보니 정말로 은혜가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 기도하며 다짐했지만 다시 넘어졌구나.
그런데 다시 기도하며 담배를 끊을 힘을 얻었구나.’
그 뒤로도 몇 번이나 교회 쓰레기통에서 담뱃갑이 발견됐지만 목사님의 마음은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치열하게 거룩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이름 모를 한 성도를 위해 더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교회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뱃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먼저 찾아가 용납하시고 위로하셨습니다.
율법의 마음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과 자비와 인내를 마음에 채워주소서.
믿음이 연약한 형제들을 정죄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용납하며 기다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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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28일 – 인내와 사랑과 기쁨

2025.04.25

● 골 1: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한 목회자가 동료와 함께 복음을 전하러 외진 마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옷깃을 부여잡으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걷다가 동료가
목회자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런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가다니
참으로 제 마음이 기쁩니다."
이 말을 들은 목회자는 『이런 일로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료가 "그럼 무엇이 진정한 기쁨입니까?"라고 묻자 목회자가 대답했습니다.
『설령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병자가 낫는 기적을 본다 해도 그 일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많은
믿는 사람이 생겨난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도착한 마을에서 천대를 받고, 복음을 전하다
매를 맞고 욕을 먹는 것, 그럼에도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할 수 있다면
바로 그때서야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의 언저리에 도달한 것입니다.』
「평화의 기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사역자
「아시시의 프란시스(Francis of Assisi)」의 전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십자가에서도 죄인들을 용서하신 주님의 인내와 사랑을 우리도 평생 본받아야 합니다.
일어나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다만 맡기신 사명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참된 기쁨의 원천을 마음에 허락하소서.
복음을 전하다 당하는 어려움에도 감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