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1950년대 말 한국을 찾은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주님이 주신 한국 부흥의 꿈을 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또 장차 부흥의 기틀을 다질 신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수업 중 어떤 학생이 당시 우리나라가 처한
처참한 현실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선교사님, 이곳은 마치 하나님이 버리신 땅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비참한 상황이 펼쳐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님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여러분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사람’을 영어로 쓰면 ‘Chosen People’이 되는데
이는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특별하게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셨다고 믿습니다.”
미국 남장로회의 파송을 받아 삼 남매가 모두
한국에 선교를 온 자네트 크레인(Janet Crane) 선교사의
일화입니다.
크레인 선교사는 위의 일화를 평소 강의와 설교시간에도
종종 들려주곤 했습니다.
믿음의 사고방식은 전적인 순종, 전적인 긍정입니다.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일어나고 있음을 믿고,
어떤 어려움에도 꺾이지 말고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연단을 통해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주님만 의지하게 됨을 고백하게 하소서.
삶에 찾아오는 어떤 어려움에도 주님을 의심하지 말고
더욱 의지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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