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여러분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님, 언젠가 저를 극동방송 직원 예배에 보내주신다면, 자살을 결심했던 제가 극동방송을 듣고 다시 살기로 결단했음을 알려주고 싶어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극동방송 직원 채플에 말씀을 전하러 온
어느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목사님은 스무 살 때 고칠 수 없는 질병을 얻어
심각한 시력장애가 왔고,
더이상 학업을 이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깊은 좌절 속에 자살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려던 차에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됐습니다.
당시 목사님이 살던 순천은 기상 상황에 따라
제주극동방송이 들리기도 하고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그날 라디오에서는 ‘절망하고 좌절해 고통받는 이들은 예수님을 믿으라’라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흘러나왔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불신자였고 불교에 심취해 있었는데,
방송을 듣고 죽기로 작정했던 마음을 바꿔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날 이후 집에서 15리나 떨어진 시골교회로
새벽 기도를 나가기 시작했고,
후에 주님의 종이 되기로 서원하여
지금 건강하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 아버지께 천문학적인 빚을 진
‘복음에 빚진 자’라고 생각하는 목사님은ㅋㅋ
매일 전도를 하며 이 빚을 갚고 있다고 합니다.
곤고하여 죽을 처지에 있던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복음은 상한 영혼을 살립니다.
주변에 낙심하고 쓰러져있는 영혼들에게
나를 살린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제가 복음에 빚진 자임을 기억하며,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주변에 낙심한 영혼들을 돌아보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극동방송을 소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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