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참여 게시판

축하할수 없는 결혼기념일 작성일 2019.05.03
작성자 가든

안녕하세요?

5월5일이 결혼 28주년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너무 슬퍼요.

남편이 몇달째 생활비를 주지 않아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내가 알바해서 버는것은 용돈밖에 안되서 다른일을 더 하고 싶어도

그동안도 내가 벌어먹고 사느라 일을 너무 많이해서 관절이 심하게 아파

일을 더 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생활고로 인해 자주 싸우게 되고 아이들도 늦게 나서 아직 어린데 엄마 아빠

이혼이라도 할까봐 불안해 하고 있어요.

어떤때는 차라리 이혼하면 한부모 가정으로 혜택이라도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똑같아야 한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교회가면

내 아픔을 가슴에 묻어두고 웃게되고 집에 오면 현실이기에 화가납니다.

하나님뜻이 무엇인지 너무 답답하고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원망

될때도 있습니다.

부모를 선택해서 우리아이들이 태어난게 아닌데 부족한 부모를 만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주님 !

주님께서 주신 이가정 지킬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사랑의 뜰안
월~금 09:00~10:45
제작 정인숙 / 진행 정인숙

아름답고 사랑 넘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뜰안 가족들의 진솔하고, 은혜로운 삶의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