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육아종성 유방염으로 4번의 전신마취로 수술했습니다

오른쪽가슴을시작하여 왼쪽가슴까지.....

오른쪽은 유방조직이 없고 왼쪽은 반정도 남아있는데

치료할 약도 원인도 모르는 병이라며.....

아플때마다 가서 절개해 고름짜내고 정말힘든2년이였습니다

물론 아플때마다 신앙도 바닥쳤구요....

그런데....딸아이의 첫번째은사님이신 어린이집선생님께서

유방암이라고 중보기도부탁하시더군요

병명은 다르나 아픈부위가 같고 유치원으로 옮긴후도 친하게지냈던

선생님이시라......

너무 슬프고 마음이 너무힘들어 하루종일 울고한지 일주일

극동방송을 접한지 얼마되지안아..... 이소식을 들었고

그래서 극동방송으로 말씀듣고 찬양하고

골방기도하며 정말 그어느때보다 중보기도 열심히했습니다

이제 항암치료 3차끝내셔서.....

아직 5번이나 남았지만...... 중보기도의 힘이 정말 힘이 되시는지

우울함과 불안함은 쪼금 나아지신거 같아요....

그런데....이번엔 또 제가 왼쪽가슴에 남아있는 유방조직에서

또 발적반응이 보여 내일 2월25일 오후에 수술결정되었네요

그전엔 또 수술한다고 하면 죽는게 낫다는 생각을했는데....

모태신앙으로 중고등학교때는 불타는신앙생활했으나

대학,결혼,출산,육아로 뜨뜨~~~미지근한 신앙생활하여

극동방송에서 찬양나오면 듣고 설교할때는 

라디오를 꺼버렸어요ㅋㅋ

올초부터 듣던 안듣던 24시간 틀어놓고 집안일하며

거실서 혼자놀며~~~~ 들었더니

말씀이 귀에 들어오더니.... 마음에 한마디,한마디 새겨지더니

지금은 어찌나~~~~은혜스러운지.....

무엇보다 제마음에 있던 우울한마음이 없어지고

감사함이 넘치고있어요^^

아마....예전에 저같은 청년,새댁,아줌마들 많이 계실꺼에요

애들에 지쳐 멍때리는 시간많고 삶에 지쳐 

말씀과 기도는 2순위가되어버린....

모두들 저처럼 안들어도 일단 극동방송 틀어놔보세요

정말...신기하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전파를통해 마구 쏟아진답니다.....

꼭.... 그렇게해보세요^^

저는 내일 수술이 조금 두렵긴하지만

하나님께서 담당의를통해 저를 고쳐주시리라

믿고 평안한 마음으로 내일 수술준비를 하려합니다

모두들 평안한 저녁되셔요